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 후기

작년에 다녀왔던 롯데호텔 제주 후기입니다. 해외여행 대신 제주도에서 기분좋게 먹고, 마시고, 즐기다 오자는 마음으로 롯데호텔 제주를 다녀오게 되었어요. 호텔 숙박 기간동안 주변 산책을 제외하고 어디 나갔다 오지는 않았어요~ 호텔 시설을 마음껏 즐기고 식사도 호텔에서 하며 지내다 왔어요 ㅎㅎ 진정한 호캉스! 룸 컨디션과 후기 전해드려요~

 

공항 > 호텔 셔틀서비스 이용, 얼리체크인까지 시작부터 완벽!

롯데호텔 제주에서는 공항 <-> 제주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차를 빌리지 않고, 그 돈으로 맛있는걸 사먹는데 보태기로 했어요. 호텔 예약 후 컨시어지 데스크(064-731-4343)에 전화로 셔틀버스 예약하고 이용했어요. 공항에서 셔틀버스 보니 반갑고, 기사님이 너무 친절하셔서 좋더라고요 :) 셔틀 제일 첫차인 11:20 차를 탑승했고, 호텔에 도착하니 12:30분 정도 됐던 것 같아요. 체크인보다 일찍 도착했는데, 룸 체크후 얼리체크인을 해주시더라고요. 역시 5성급 호텔답죠~??!!

 

롯데호텔 제주 셔틀시간표

 

예약한 룸은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이었고, 페닌슐라 바 & 라운지 이용이 포함되어 있었어요. 아침 조식도 포함! 7월 평일 기준, 2박에 90만원정도에 이용했습니다.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 컨디션

배정받은 룸은 발코니가 있는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이었어요. 바다와 가까운 쪽에 있는 룸이었고, 독특하게 객실 내 의자가 라탄으로 되어있었어요~ 라탄 좋아하는데!! ㅋㅋ 어떻게 알고 요런 객실을 주셨나!! ㅋㅋ 지은지 오래된 호텔이라 가구에서는 연식이 느껴지긴 하지만 청소도 잘 되어있고 깔끔했어요.

 

롯데호텔 제주 디럭스 테라스 오션룸 컨디션

 

바다쪽에 가까웠던 객실이라, 테라스에 나가면 아래와 같은 롯데호텔 전경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 이날은 날이 흐려서 풍차 뒤쪽이 다 바다인데 파랗게 보이지 않았던 슬픈 날.. ㅠㅠ 수영장이 한눈에 들어오는 뷰였습니다. 날이 좋았으면 진짜 최고였을 것 같은데 아쉬웠어요.

디럭스 테라스 오션 룸(바다쪽) 객실에서 바라본 호텔 전경

 

객실 모습을 영상으로도 촬영해두었어요. 궁금하신 분들이 있으시면 영상으로 보시면 도움되실 것 같아 첨부드려요 ~~

 

그런데,, 객실 테라스가 제가 원하던 시원한 뷰가 아니고 테라스 왼쪽이 거대한 벽이어서 바다를 보려면 테라스 제일 오른쪽 구석으로 가야되더라고요.. ㅠ_ㅠ... 요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은 롯데호텔 제주에서 먹었던 조식, 페닌슐라 라운지 바, 호텔 내 레스토랑 후기를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