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 여행을 가지 못할 때, 괜히 영종도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며 여행의 기분을 만끽하는데요, 결혼식날 방문했었던 그랜드 하얏트 인천을 1년 반만에 다시 가보았어요 :) 그랜드 하얏트 인천 디럭스 킹 룸에서의 2박 3일 후기를 전해드려요~
깔끔하고 세련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첫 느낌
해가 뜨고 질 때, 밤에도 예쁜 물방울 같은 모습의 로비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주차장과 객실 오가면서 이 공간을 보았는데, 다른 분들도 이곳에서 사진을 많이 찍으셨던 이유를 알 것 같았어요. 깔끔하면서도 세련되게 화려한 모습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입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디럭스 킹 룸 컨디션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 예약을 위해 다른 분들의 후기를 살펴봤는데, 공항이 보이는 넓은 유리창 뷰가 참 마음에 들더라고요. 저도 디럭스 킹 룸으로 예약! 그리고 결과는 대만족이었어요~ 침구가 너무 푹신해서 조금만 자고 일어나도 그동안의 피로가 다 가시는 것 같은 개운함이 있더라고요. (매번 호텔 다닐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베개 정말 사가고 싶다는...)
이 룸을 예약한 이유! 통 유리창 때문이었는데요, 날 좋은 날에 유리창 너머 공항을 보고 있자니 마음에 여유도 좀 생기면서 이전의 여행 경험들이 떠오르는 설렘이 있었어요. 이 룸에서는 무조건 요런 각도에서 사진 꼭 하나 찍어오는 것을 추천드려요!
욕실은 크지 않은 편이었는데, 그래도 밖으로 물이 많이 튀거나 하는 구조는 아니더라고요. 호텔에 머무르는 동안 불편함 없이 잘 이용했어요 :) 욕조는 쓸 기회가 없긴 했지만,, 수영복 건조하는 곳으로만 사용하고 왔어요.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객실이 전체적으로 잘 정돈되어 있고, 고장나거나 말썽부리는 것 없고 직원분들도 친절하셔서 만족스럽게 머무르다 왔습니다. 결혼식날 파라다이스 시티를 먼저 방문했더니, 두 호텔이 좀 비교가 되긴 하더라고요. 각각 장단점이 있어서 여행의 목적에 맞춰서 골라서 방문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비교 후기는 다음 글에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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