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예약할 때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 중 하나가 조식인데요, 정말 만족스러웠던 온더플레이트 조식 후기 소개하려고 합니다~ 조식이 포함되어있어서 이틀 모두 맛있게 조식을 먹었는데, 먹어본 호텔 부페 중에서 몇 손가락 안에 드는 것 같아요 :) 잠시 코로나로 온더플레이트 식당 운영을 안했던 것 같은데 5월 연휴부터는 다시 하나보더라고요.
온더플레이트 메뉴 구성
온더플레이트 조식은 따뜻한 음식이 조리되어 나오는 코너가 2곳이 있고, 중앙에는 샐러드와 과일, 차가운 음식, 한식이 분비되어 있어요. 한쪽에는 여러가지 빵, 디저트와 함께 커피와 차도 준비가 되어있고요. 홈페이지에서는 NewYork Style, Meditteranean Style, Euro Bread&Cafe, Cantonese, Mariage로 소개하고 있더라고요. 저는 온더플레이트에서 주로 육류보다는 채소, 과일을 위주로 먹고 왔어요 :)
과일, 샐러드, 차가운 음식(전채) - 과일 추천!
훈제연어는 호불호가 많이 갈리긴 하는데, 저도 원래 싫어하는 사람이었는데 요즘 맛있더라고요~ 파라다이스 시티 연어는 개인적으로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계란후라이는 누구나 가져갈 수 있도록 미리 다 준비가 되어있는데, 요청하면 오믈렛을 만들어 주시더라고요. 재료도 제 맘대로 골랐던 것 같아요~ 우선 아침 첫 끼라서 사과도 가져오고 샐러드도 가져왔는데,, 예상하지 않았던 과일이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볍게 시작하려고 채소, 연어, 과일 위주로 가져왔는데, 의외로 이 첫 접시가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유명한 호텔 부페에 가더라도 가끔 과일이 달지 않고 시거나, 떫을 때도 있고 아니면 맛이 안나는 과일들도 있는데 과일이 정말 달고 맛있더라고요. 그래서 두 번째 접시에 음식을 담아올 때에는 아예 과일만 한접시 가지고 왔어요 ㅎㅎ... 특히 딸기, 키위가 정말 달아서, 전 과일살때마다 실패를 많이하는데 여긴 정말 대성공!!!
익힌 육류, 채소 등 따뜻한 음식 코너
두 번째 접시를 먹을 때에는 아까 얘기해드렸던 과일 접시를 하나 마련해두고, 닭고기 요리, 가지볶음 등의 익힌 음식을 먹었는데요, 맛은 있는데 많이 먹을 수 있을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이날따라 좀 싱싱한 채소, 과일을 먹고 싶어서 그랬을 수도 있지만 약간 느끼한 감은 있었어요.
베이커리, 디저트, 커피 & 티
빵 종류를 너무나 좋아하는 저에겐 부페 디저트 코너는 그야말로 천국이죠..ㅎㅎㅎ... 과하진 않게 맘에드는 종류로 하나씩 가지고 왔는데, 베이커리 중에서는 에그타르트가 진짜 마음에 들더라고요. 홍콩이나 마카오 여행갔을때 먹었던 것만큼 맛이있었거든요!!! 커피와 티는 요일별로 차이가 나는건지 모르겠는데, 토요일 오전 조식때에는 자리 안내받고 직원분이 커피, 티 물어보시고 자리로 준비해주셨거든요. 일요일 조식때에는 직접 커피 & 티 코너에 가서 받아와야 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너무 마음에 들었던 온더플레이트 조식이었어요. 다음에 또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방문한다면, 조식은 꼭 포함해서 예약해야 할 것 같아요~
이용시간, 비용
저는 호텔 예약할 때 조식 포함된 패키지로 해서 별도 예약이나 결제 없이 이용했는데요, 혹시 별도로 이용하실 분들 위해서 금액이랑 시간도 안내해드릴게요~ 코로나19 때문에 온더플레이트 조식 대신에 잠시 한식 반상 & 양식 반상으로 구성되어 운영되었다고 해요. 다행히 이번 연휴인 5/1 금요일부터는 다시 개장한다고 하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
*운영시간*
Breakfast 6:30 ~ 10:30 / Lunch 12:00 ~ 15:00 / Dinner 18:00 ~ 22:00 (일~금, 토요일은 1부 17:00 ~ 19:00, 2부 20:00 ~ 22:00 로 나누어서 운영)
*금액은 하단 표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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