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디럭스 트윈룸 후기

오늘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후기를 가져왔어요 :) 여행을 정말 좋아해서 조금만 시간이 나도 해외에 나가는 편인데, 올해는 해외에 나가기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여행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을 가보았어요~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은 워낙 고급진 느낌이 나는 곳이더라고요. 호텔 규모도 큰데다가 수영장&찜질방인 씨메르(Cimer), 클럽(Chroma), 쇼핑몰(Plaza) 등 기타 시설들이 같이 있는 단지 형태로 되어있어서 나들이 겸 기분전환에 딱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총 2일 투숙했고, 원래는 클럽 라운지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하고싶었으나 해당 패키지가 마감되어서 조식만 포함된 것으로 객실 예약을 했어요. 하지만! 직접 파라다이스 호텔 이용해보니, 굳이 클럽 라운지 이용을 안해도 괜찮을 것 같더라고요. 이어지는 글에서 자세히 소개해드릴게요!

 

공항에서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셔틀 이용해서 가기

코로나19로 인해 인천공항에서 주변 호텔을 이어주는 자기부상열차 운행시간이 바꼈더라고요... 그래서 전 공항에서 파라다이스 호텔 셔틀을 이용해서 호텔로 방문했어요. 인천공항 1터미널 1층으로 나가서 횡단보도를 건너면 여러 호텔 버스들이 멈추는 것을 보실 수가 있을 거에요 :) 그쪽에서 버스 타시면 되고요,, 파라다이스 호텔 홈페이지에서 시간표와 노선도 가져왔으니 참고하세요~

 

(코로나19로 인한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바뀐 운행시간표도 아래에 함께 첨부합니다!)

 

파라다이스 시티 호텔 로비 & 구조 소개

호텔에 들어서자 로비에서는 반짝반짝 빛나는 거대한 말..? 페가수스가 저를 맞이해주더라고요 :) 파라다이스 호텔은 사진을 보시면 호박이 있는 공간을 중심으로 세 갈래의 방향으로 쭉 뻗어있는 형태로 되어있어요. 각 방향마다 골드윙, 퍼플윙, 레드윙 이렇게 이름이 붙여져 있는데 저희가 배정받은 룸은 퍼플윙에 있었습니다.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에서 만난 페가수스와 파라다이스의 상징 호박 조형물

프리미어 디럭스 트윈룸 컨디션

처음 배정받았던 객실 뷰가 좀 답답해서,, 트이는 룸으로 변경해달라고 요청했더니 바꿔주셨어요. 바꾼 룸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큰 창 너머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것이 보이는,, 시야가 확 트이는 뷰더라고요. 역시나 객실도 정말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대리석으로 꾸며져 있는 것이 맘에들더라고요.

 

넓은 욕조와 수압이 빵빵해서 좋았던 샤워부스! 심지어 제가 좋아하는 세면대 두 개와 어매니티까지!!! 최고였어요. 원래 킹베드로 하고싶었는데 더블베드 두개짜리도 괜찮더라고요 :) 이 침대, 저 침대 왔다갔다하며 신나게 지내다 왔어요~

 

룸에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넓은 창문과 깔끔한 룸

널찍한 베드 두 개가 떡하니!! 침대를 골라서 자는 재미가 쏠쏠~

정말 내스타일이었던 대리석 욕실과 욕조, 세면대 두개까지!

전반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파라다이스 호텔 숙박이었어요. 올해는 특히 해외여행을 하기 힘들 때라, 주변에 호캉스 생각하는 친구가 있다면 적극 추천할 의향이 있어요! 그만큼 만족스러운 경험이었어요. 다음 글에서 호텔 내에 저희가 이용했던 시설, 수영장, 조식 등을 소개해드릴게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언제든 댓글 남겨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