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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시작_Wedding

결혼 준비할때 알아두면 좋은 용어 모음집

by Aria.Yeochi 2020. 4. 22.

안녕하세요, 친한 동생이 올해 결혼을 앞두고 있다하여 미루고 있었던 결혼 준비과정을 블로그 기록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저도 벌써 결혼한지 1년 반이 다 되었는데요, 결혼 준비할때 낯설었던 용어들부터 하나씩 설명해드릴게요 :) 참고하셔서 자신에게 맞는 결혼 준비를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스드메란? 스튜디오 촬영 + 드레스 대여 + 메이크업


보통 결혼 준비를 한다고 하면 스드메를 먼저 찾게 되는데요. 스드메는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의 줄임말입니다. 스튜디오 촬영은 보통 청첩장 제작때문에 진행하게 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둘 만의 오글거리면서도 결혼 전의 예쁜 모습을 남길 수 있어 추천하는 편입니다.

 

드레스 대여스튜디오 촬영때 대여 1번 + 결혼식 당일날 대여 1번, 총 2번이 포함되어 있어요. 메이크업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 촬영일 + 결혼식날, 총 2번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포함한 패키지가 스드메이며, 스드메는 본인의 취향을 얘기하면 플래너분이 적합한 업체들을 몇 곳 골라서 얘기해줍니다. 그 중에서 선택을 하면 되는 것이죠!

 

드레스 투어? 드레스 대여 업체 선정을 위한 샵 투어

 

드레스 투어는 드레스 대여 업체 선정을 위한 샵을 둘러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투어 비용은 스드메 패키지에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별도로 금액을 지불해야 하며 보통 샵이 압구정로데오에 많이 위치해 있다보니, 발렛 비용이 추가로 붙게 됩니다. 

 

  • 드레스 투어 비용 : 1곳당 3만원
  • 발렛 비용 : 평균 3천원

 

샵을 방문하기 전에 어떤 드레스 느낌이 좋은지 인스타그램에서 많이 찾아보고 가는 것이 좋아요! 한 샵에서 4벌까지만 입어볼 수 있고, 촬영은 불가능합니다. 때문에 플래너분들이 드레스 느낌과 디테일을 직접 그려서 남겨주세요.

 

드레스 투어 때 플래너님이 기록해준 각 드레스별 나의 이미지와 느낌, 의견

 

가봉 - 촬영 가봉, 본식 가봉, 예복 가봉 ? 미리 입어보고 내 사이즈에 맞추기


가봉은 옷을 미리 입어보고 나의 사이즈에 맞게 제작될 수 있게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드레스는 스튜디오 촬영, 결혼식의 각각 일주일 전, 즉 스튜디오 촬영일 1주일전, 결혼식 1주일 전에 가서 입어보고 고르게 됩니다 :) 마찬가지로, 예복 가봉은 맞춤 정장을 하는 경우, 중간에 한번 입어보고 사이즈가 맞는지, 기장이나 더 조정할 부분은 없는지 체크하는 과정이에요.

 

식장 예약시 최소 보증인원이란?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피로연 음식 인원수

 

저는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려서, 지정된 피로연 업체를 쓸 수밖에 없었는데요, 다른 친구들 이야기를 들어보니 식장 예약은 직접 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보통 최소 보증인원을 200명 정도로 식장에서 제안하는 편인데, 결혼식 당일날 몇 명이 오는지에 관계없이 무조건 내야하는 식사비용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

(만약 1인에 35,000원이라고 하면, 35,000 X 200 = 7,000,000원이 무조건 지출되는 것이죠.)

 

피로연 시식? 부페 음식의 가격대, 혹은 업체 선정을 위해 먹어보는 것

 

피로연 업체를 선정할 수 있거나, 혹은 부페의 가격대에 따라 구성이 달라지는 경우에는 시식을 할 수 있게 해줍니다. 다른 커플의 결혼식이 있을 때, 예비 신랑신부 및 가족, 지인들이 가서 음식을 먹어보고 자신의 결혼식에는 어떤 구성으로 진행할지 결정을 내리게 됩니다.

 

 

혹시 위에있는 용어 말고, 더 궁금하신 단어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

결혼 준비 순서와 결혼 준비 때 사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는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해보세요!

 

 

결혼 준비 순서 & 체크리스트

결혼 준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도록 일정을 짜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모두 바쁜 예비 신랑신부가 결혼준비를 하는 것이다 보니, 일찍 서두를수록 원

ariayeochi.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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