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팔 압력밥솥 시큐어네오 3L 실사용 후기

얼마 전 마트에서 장을 보다가 홀린듯이 구매하게 된 테팔 압력밥솥 시큐어네오 3L에 대한 사용후기를 공유해드릴게요. 저희집은 여태까지 결혼하면서 엄마에게 물려받은 무쇠솥을 밥솥으로 사용하고 있었어요. 압력밥솥 밥 맛이 다르다는 말을 들어서 늘 궁금하긴 했는데 압력밥솥 쓰는 법을 모르기도 하고, 압력밥솥이 잘못하면 사고가 난다고 알고있어서 무서움 반, 모르는 것 반 해서 엄두를 못내고 있었어요.

 

그런데 마침, 테팔 압력밥솥이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있다지 뭐에요! 심지어 딱 하나 남아있다는 제품. 오늘 다 판매되면 입고까지 며칠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해서 냉큼 집어왔어요. ㅎㅎ 지금까지 약 2주간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답니다.

 

깔끔한 디자인, 사용하기 쉬운 매뉴얼

테팔 시큐어네오 압력밥솥은 초록색 띠처럼 생긴 압력조절밸브에 어떤 요리인지 고르기만 하면 되더라고요. 제품 판매를 하던 아주머니께서 밥 모양으로 맞춰두고 다른 것으로 변경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해주셨어요.

 

그리고 밥을 불에 올린 후 기다리다보면 검은색 압력바가 올라오는데, 두 개의 줄이 보이면 불을 줄이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실제로 밥을 지어보니 약 5분쯤 지나면 두 개의 띠가 나타나고 불을 줄여서 약불로 줄이고 5분쯤 뒤 불을 꺼버린 후 압력조절밸브(손잡이) 쪽에 있는 빨간색 버튼이 다 내려가면 밥통을 열기만 하면 되는 정말정말 간편한 아이였어요! 밥 짓는 데까지 약 15분이면 충분해요.

 

*테팔 시큐어네오 밥 짓기 방법

• 압력조절밸브 : 밥그릇 모양으로 설정
• 중불로 밥짓기 시작
• 검은색 압력바에 두 줄의 하얀 띠가 보이면 약불로 줄이기
• 5분 뒤 불끄기
• 약 15분쯤 뒤, 빨간색 버튼이 내려가면 밥짓기 끝

 

304 스테인리스로 관리에 용이, 인덕션부터 가스레인지까지 어떤 열원도 모두 사용가능

요새 주방용품을 모두 스테인리스로 바꾸고 있는데 테팔 시큐어네오 압력밥솥은 대부분의 주방용품에 사용되는 304 스테인리스를 사용했다고 해요. 진짜 진짜 비싼 스테인리스는 316인데 304도 충분히 관리하기 좋고 요리에 적합한 소재이긴 합니다.

 

이 밥솥을 사게 된 이유 중 하나는 인덕션, 가스레인지 등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엄마 집은 가스레인지에서 인덕션으로 바꾸면서 기존 냄비를 못쓰게되어 싹 바꾸셔야만 했는데 테팔 압력밥솥은 어느 곳에나 쓸 수 있기 때문에 지금 장만해두면 10년은 거뜬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예상에 없던 지출이었음에도 즐거운 마음으로 결제하게 되었지요!

 

테팔 시큐어네오 압력밥솥 3L 저렴하게 구매하기

테팔 시큐어네오 밥솥이 마음에 드셨다면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경로 두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일부 이마트 지점에서 재고가 있다면 저렴하게 매장에서 바로 구매하실 수 있고(~7/18 목요일까지!) 만약 근처 매장에 재고가 없으시다면 쿠팡에서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구매링크 같이 넣어둘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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