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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 구매리뷰_Review

즉석밥 대신 냉동밥 - 락앤락 오븐글라스 햇쌀밥용기 후기

by Aria.Yeochi 2024. 7.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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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매년 시골에서 쌀을 한 가마니를 보내주셔요. 그 덕분에 냉장고는 일년 내내 쌀로 가득. 쌀이 이렇게나 많아도 간편한 것이 좋아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약 6년간 햇반을 사먹었는데, 이제 냉동밥으로 바꿨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냉동밥용기이죠!

 

오늘은 올해 4월 구매해서 지금까지 잘 쓰고 있는 락앤락 오븐글라스 햇쌀밥용기 세트를 추천해드리려고 해요.

 

*쿠팡 구매내역 인증

(제가 산 제품은 오른쪽 이미지 제품인데, 구매한 제품과 썸네일이 달라서 직접 추가합니다)

 

많고 많은 냉동밥용기, 무엇을 골라야 할까?

일단 제 기준에서 답을 드리면 '가장 저렴한 것'을 골라도 괜찮다는 것이에요. 맨 처음 저도 냉동밥용기를 사려고 했을 때, 인터넷에서 검색하니 브랜드별로 제품군이 너무 많아서 어떤 차이가 있는건지 너무 헷갈리더라고요. 그때 저는 쿠팡에서 로켓배송이 되면서 & 가장 저렴한 것을 기준으로 했는데 지금까지 만족하면서 잘 쓰고 있답니다.

 

냉동밥 용기 선택시 중요하게 생각한 옵션

  • 용기 타입 : 내열유리
  • 용량 : 210g
  • 배송 : 빠른배송(로켓)
  • 가격 : 개당 단가 3000원 내외

 

왜? 내열 유리 & 210g 조합?

살림 하다 보니 모든 밀폐용기가 유리로 통일되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간혹 스테인레스가 있긴 하지만 저는 유리가 내용물이 보여서 바로바로 찾기에 편하고 내용물에 따라 색이 변하거나 냄새가 베는 경우가 없어서 좋더라고요. 간혹 냉동밥 용기 그대로 전자렌지에 돌려서 밥그릇처럼 쓸 때도 있는데, 한국 음식은 고추기름이 생각보다 꽤 많아서 유리 용기를 쓰는 것이 관리에 훨씬 편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

그리고 210g 용량이 햇반 때문에 익숙해져서인지, 이것도 가끔 반씩 나누어먹어야 할 때가 있더라고요. 이보다 용량이 커지면 밥이 너무 많을 때가 있어서 210g이 적당하다 생각되었습니다.

 

햇반 대신 냉동밥으로 바꾼 후 달라진 점?

냉동밥이나 햇반이나 준비하는 시간은 비슷해서 식사 준비 시간은 큰 차이가 없었어요. 그리고 밥냄새가 조금 다르던데, 저는 직접 지었던 밥을 돌려먹는 것이 더 입맛에 맞긴 하더라고요. 평소에 백미 + 찹쌀 조금 +  잡곡(15곡) 혼합해서 먹는데 평소 먹던 스타일대로 밥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습니다. 밥 용기 3개를 한번에 채워서 넣어두고, 3개 다 쓰면 또 다시 3개를 채워놓는 형태로 쓰고 있어요.

 

밥용기 추천? Yes, 적극 추천!

부모님 집에서 밥용기를 쓰시는 걸 이미 예전에 보았지만, 제가 실제로 사서 쓰기까지는 1-2년 정도 걸렸던 것 같아요. 그전에는 즉석밥 먹으면 되는거 아니냐 생각했지만, 바꾸고 나니 플라스틱 쓰레기도 줄어들고 생각보다 많이 귀찮지 않다..^^.. 라는걸 느꼈습니다. 꼭 제가 추천드리는 밥용기가 아니더라도 고민중이시라면 3개정도 들어있는 한 세트 정도 사서 써보시면 좋겠어요.

 

또 찐 구매 리뷰로 돌아올게요! 제가 구매했던 밥용기 링크 추가해둘게요 :)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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